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동방신기, 정규 9집·데뷔 20주년…"길게 호흡하는 가수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 정규 9집을 냈다. 새 앨범을 통해 그간 쌓아온 시간과 경험,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담아냈다.

유노윤호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동방신기 데뷔 20주년 및 정규 9집 '20&2'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벌써 20주년이 돼서 실감이 아직까지 안 나는 것 같다. 지금도 더욱 더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동방신기 정규 9집 '20&2'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타이틀곡 '레벨' 등 총 10곡을 수록한 정규 9집 '20&2'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3.12.26 choipix16@newspim.com

이번 앨범은 2018년 12월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New Chapter #2 : The Truth of Love)'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타이틀곡 '레벨(Rebel)'은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Rebel)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은 폭발적인 에너지의 댄스 곡이다.

이날 유노윤호는 데뷔 20주년에 대해 "동방신기를 갓난아기로 표현하면 이제 성인식을 맞이하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의 지원과 팬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어떤 기념일이라는 게 크게 감흥이 있는 편은 아니다. 특히 가수로서 동방신기로서 20주년은 그래도 특별하게 다가오더라. 아이돌로서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그룹이 많지 않은데 저희가 그런 특별한 날을 맞이할 수 있는 가수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분들께 감사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레벨'이 '저항'이라는 뜻이다. 강렬한 뜻보다. 20년을 활동하다 보니까 특정한 길에 정체될 수 있는 위치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 정체되지 않고 저항해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메시지에 걸맞은 동방신기의 현재 음악, 앞으로 나아가는 음악성을 느끼실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동방신기 정규 9집 '20&2'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컴백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타이틀곡 '레벨' 등 총 10곡을 수록한 정규 9집 '20&2'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3.12.26 choipix16@newspim.com

유노윤호는 "'레벨'에는 트렌디한 부분을 섞었다. 켄지 작가님이 작사·작곡·편곡을 해주셨다. 저희 디렉팅까지 오랜만에 해주셨다. 퍼포먼스뿐 아니라 모든 분위기가 웅장하면서도 심플한 부분이 있다. 여러분에게 충분한 에너지를 선물해드릴 수 있을 곡"이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이번 앨범 8번 트랙에 수록된 '프로미스(Promise)' 작사를 단독으로 맡았다. 이 곡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고백이 담겼다.

그는 "'고맙고 아름다운 너'라는 문구가 들어간 것처럼 지금가지 함께 시간을 보내오고 같이 추억을 만든 팬을 생각하면서 쓴 노래"라며 "팬들이 듣고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사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동방신기의 20주년 앨범에는 2004년 발매한 동방신기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인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를 언플러그드 스타일로 재해석해 수록됐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동방신기 정규 9집 '20&2'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엘범을 소개하고 있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타이틀곡 '레벨' 등 총 10곡을 수록한 정규 9집 '20&2'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3.12.26 choipix16@newspim.com

이에 유노윤호는 "10대때 그 가사를 이해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곡 분위기도 그렇고, 지금 나이때에 맞게 표현할 수 있게 많은 편곡을 했다. 가사에 대한 상대방에 대한 관심의 이야기뿐 아니라 그 안에서도 저희 길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숨은 의도도 표현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3년 12월 26일에 데뷔해 솔로로, 그리고 그룹으로 활동하며 동방신기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유노윤호는 "동방신기라는 그룹을 브랜드로 표현하자면, 처음부터 지금까지 같이 고생했던 분들의 추억이 모여서 저희를 달리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그게 곧 별자리인 카시오페가(팬클럽)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힘과 원동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저희를 잘 도와주시는 스태프는 물론, 셀 수 없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지금까지 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힘을 꼽자면 팬들이지 않을까 싶다. 팬들이 계셔주셨기 때문에 연말에 공연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멋지고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려고 모든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오는 31일 단독 콘서트 '2023 TVXQ! 콘서트 -20&2'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징 선(Rising Sun)', '주문-미로틱(MIROTIC)', '퍼플 라인(Puple Lin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동방신기 정규 9집 '20&2'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타이틀곡 '레벨' 등 총 10곡을 수록한 정규 9집 '20&2'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3.12.26 choipix16@newspim.com

이와 관련해 최강창민은 "이번 앨범뿐 아니라 지금까지 동방신기가 사랑을 받았던 노래를 기억해주시는 팬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을 준비하고 있으니 즐길 준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동방신기는 "먼 목표를 보고 활동하기보다, 다음 날에 있을 일을 생각하다 보니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향후 20년에도 활동하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지만, 저희 목전에 있는 일들. 조만간 연말에 열리는 콘서트도 준비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을 늘려가다보면 길게 길게 호흡할 수 있는 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동방신기의 정규 9집 '20&2'에는 타이틀곡 '레벨'을 포함해 '다운(Down)', '로데오(Rodeo)', '정글(Jungle)', '라이프스 어 댄스(Life's A Dance)', 유노윤호 솔로곡 '픽스 잇(Fix It)', 최강창민 솔로곡 '테이크 마이 브리드 어웨이(Take My Breath Away)', '프로미스(Promise)',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빛나는 계절(Starlight)'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