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26일 "올해 '경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경남은 경제지표와 성과 부문에서 도약을 새롭게 시작한 의미있는 첫해였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실국장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올 한해 경남도정을 운영하며 크고 작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2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장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3.12.26. |
그는 "도청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는 경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했고 좋은 결과물들이 많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도정뿐만 아니라 직원 여러분의 개인적인 희망과 기대도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도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바 모두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방위‧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국가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0월 흑자 전환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출 증가율은 지난 달까지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또, 고용률은 역대 최고인 63.5%, 실업률은 역대 최저인 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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