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경영능률을 위해 추진한 '직원 제안공모' 심사결과 총 12건의 제안을 채택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직원 제안공모를 심사한 결과, 총 12건의 제안을 채택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공사는 지난 9월부터 한달 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공공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효율화 추진방안'에 대한 제안 공모를 추진했고, 공모에는 총 16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임대주택 해약보증금 지급절차 전자화 ▲일상감사 범위 중 불필요 사항에 대한 예외사항 반영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공사 이행사규체계 정비 용역 실시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채택되어 시행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채택된 제안뿐 아니라 채택되지 못한 제안들까지 면밀히 검토 후에 적극적으로 업무를 개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제안공모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더 나은 공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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