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4년 1월 5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사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공개 구입 유물은 평택시 팽성읍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역사인물(홍익한, 원심창 등), 생활사자료(팽성주민의 주거, 교육, 생업 등) 및 K-6 미군기지 건설 관련 기록과 사진 등이다.
유물 공개 구입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2023.12.26 krg0404@newspim.com |
특히 팽성읍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유물 및 자료여야 하며, 소유하고 있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해야 하며,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소유나 출처가 분명치 않은 자료는 신청 불가능하다.
신청은 2024년 1월 4일부터 1월 5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팽성읍의 옛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팽성생활사박물관에 전시되고, 후손들에게 팽성읍의 삶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유물로 남겨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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