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서금원)은 '2023년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행정정보 공동 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주관하며 행정정보 공동 이용, 공공 마이데이터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마이데이터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신용식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국장(왼쪽), 김진휘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금원] |
서금원은 약 748만명의 청년과 서민들에게 행안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등 국정과제에 효과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 마이데이터 금융권 연계 사업'에 참여해 정책서민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했으며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간편 서류제출 시스템을 구축, 생업으로 바쁜 서민·취약계층 및 청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신속한 금융상담으로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의 성과도 창출했다.
이재연 원장은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으로 대출 심사시 서류 검토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축해 생업에 바쁜 서민들에게 더 빠르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마이데이터를 적극 적용해 서민금융 서비스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