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삼표산업은 지난 1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콘크리트학회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KCL이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전성 관련 행사다. 올해는 품질부문(일반부•학생부), 혁신부문(학생부) 등으로 나뉘어 총 86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품질부문에서 삼표산업은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표산업은 ▲콘크리트 품질개선 활동 ▲콘크리트 기술개발 연구 ▲콘크리트 기술 전파 ▲표준화/연구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같은 부문에서 삼표산업 안양공장은 KCL 금상을, 삼표산업 화성공장과 서부공장은 KCL 은상을 수상했다. 삼표산업은 이번 대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콘크리트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 등 품질 향상과 안전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윤인곤 삼표산업 레미콘부문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특수 콘크리트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크리트 품질 향상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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