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남 양산을)은 국회 본회의에서 양산시 국고보조금 6231억원과 경남도 9조4079억원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다.
양산시 국고보조금 지원 내역을 보면, 주요 사업으로 양산도시철도 건설 사업 414억원,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29억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18억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원 3억원 등이 확보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김두관 의원실] 2023.10.27 |
정부안 대비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새롭게 반영된 사업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운동장 조성(보수사업) 20억원 ▲양산 신도시~공단진입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10억원 ▲경남 양산 홍룡사 보수정비 2억2500만원 ▲경남 양산시 어곡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3억원 등이다.
경남도 국고보조금 주요 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2377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 건설 1553억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2418억원 등이 있다.
이번 예산에 새롭게 반영된 경남도 사업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25억원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80억원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100억원 ▲중소조선 안전한 작업환경구축 기술지원 사업 40억원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남부내륙철도 등 영남의 SOC 사업을 세심히 챙겨왔다.
김 의원은 "부·울·경의 중심인 더 큰 양산을 위해, 예산 확보에 기여하려 전력을 다했다"면서 "긴축재정 기조였지만, 주요 사업의 예산이 확보돼 기쁘며 사업의 집행 과정도 꼼꼼하게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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