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정연구원' 내년 1월 개원...가경동에 둥지

기사입력 : 2023년12월25일 09:39

최종수정 : 2023년12월25일 09:39

중장기 계획수립·주요 정책 조사연구 수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의 맞춤형 정책연구을 수행하는 '청주시정연구원'이 흥덕구 가경동에 둥지를 튼다.

시는 기존 충북도민안전체험관을 청주시정연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청주시정연구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정연구원. [사진 = 청주시] 2023.12.25 baek3413@newspim.com

청주시정연구원 청사는 연면적 569.95㎡, 지상 2층 규모이다.

1층에는 시정연구원 운영 지원을 위한 경영지원실, 원장실, 회의실, 2층에는 연구원실로 구성됐다.

시정연구원은 연구원 채용, 사업계획 수립 등 운영 준비를 거쳐 내년 1월 22일에 개원할 예정이다

시 정책 방향에 맞는 연구과제 발굴 을 비롯해 시정발전 관련 주요 정책 및 현안 연구,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사업과제 기획 등 청주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계획수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청주시정연구원 설립은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4월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설립 기준이 인구 50만 이상의 시로 완화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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