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 삼천포지구대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벌리동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외국인 명예경찰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와 함께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천경찰서 삼천포지구대가 21일 오후 사천시 벌리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야간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하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천경찰서]2023.12.22 |
이번 합동순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주취폭력, 스토킹, 생활주변 폭력 등의 증가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행정동을 관할하고 인구 3만8460명, 외국인 1603명이 거주하는 등 외국인 치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삼천포지구대는 이날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를 활용, CCTV, 가로등 등 방범 시설물도 점검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업소, 편의점 업주 등을 대상으로 도난사건예방 및 미흡한 방범시설 개선을 촉구하며 교통사고예방 전단지를 배부 홍보 하는 등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했다.
곽동칠 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협력단체와 협업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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