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2일 오전 3시19분께 경남 창원시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22일 오전 3시19분께 불이 난 경남 창원시 다가구 주택 2층 내부 [사진=창원소방본부] 2023.12.22. |
거주자 A(60대·여)씨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2명을 구조했다.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가재 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26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4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소방과 경찰은 A씨가 방에 향초를 피우고 자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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