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 상시 기술수요조사'를 2024년 3월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 상시 기술수요조사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수요를 발굴해 신규 연구개발 과제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분야는 ▲콘텐츠 ▲문화예술 ▲저작권 ▲관광 ▲스포츠 총 5개 부문이며, 조사 내용은 ▲기술명 ▲수요기술 및 기능 ▲제안 취지 및 필요성 ▲활용계획 및 추가 적용이 가능한 분야 등 총 9개 부문이다. 산업 현장,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 상시 기술수요조사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 마감은 2024년 3월 31일이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콘진원은 신규과제의 선제적 수요도출과 수요자 중심의 R&D 지원 체계를 정착하고자 '산·학·연 찾아가는 기술수요 발굴 설명회'를 운영한다. 방문을 원하는 회사 및 단체는 동일 기간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기헌 콘진원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센터장은 "기술수요조사는 문화기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국내 문화체육관광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문화기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선도형 연구개발을 위한 수요조사와 설명회 등을 통해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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