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시교육청,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 해운대구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및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부산교육감,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두 번째)이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 두 번째), 김미애 국회의원(맨 왼쪽),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와 함께 21일 오전 10시 2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및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3.12.21 |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은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산지역 기후·환경교육의 거점시설 역할을 할 시설이다.
시는 시교육청과 협업해 지난 2021년부터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부지는 폐교된 (구)반여초(해운대구 소재)다.
각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환경 등 환경분야 교육 ▲학생·시민 대상 프로그램(교재, 영상 등 콘텐츠) 개발·보급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협력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의 성공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량이 결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기후·환경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시민의 환경학습권 보장,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환경교육 실행 기반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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