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에코프로 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억56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복대동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사랑성금 7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8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총 1억5600만 원이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10개 가족사 임직원 190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78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았고, 에코프로 그룹은 회사 차원에서 동일한 액수만큼 기부금을 보탰다.
에코프로는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으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사회공헌 기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1년 처음 이웃사랑 성금 기부를 시작했고 2015년부터 매년 기부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누적 기부 참여자 수는 9552명, 누적 기부액은 총 6억7100만 원에 이른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북도, 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청주 지역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한데 이어,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전달, 미세먼지 그린라이트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임직원들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에코 워킹 캠페인, 연탄 배달, 김장, 홀몸 어르신 도시락 전달, 환경정화, 헌혈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에코프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북 지역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코프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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