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 주관 2023년 지역건설업체 수주지원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3년 지역건설업체 수주지원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2023.12.20. |
도는 지역업체 하도급율·하도급기동팀 운영실적·지자체 행정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도내 3개시·2개군을 선정했으며, 김해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에서 적극 나선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전문건설사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하도급기동팀을 조직하여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시공사·공공기관 본사를 방문해 지역업체 홍보활동 및 공사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건설간담회 실시·시장 서한문 발송·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를 개정하여 분할발주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시책을 추진하였다.
시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신규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그간 지역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 건설경기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할 수 있게 김해시가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관에서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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