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이루다(대표 김용한)는 보건복지부가 개정·발령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현황 고시'에 따라 '혁신도약형 의료기기 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루다는 2020년 최초 인증 획득 후 올해 다시 한 번 인증을 받았다. 혁신도약형 의료기기기업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까지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제도'는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 등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하고 집중 지원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혁신 도약형 의료기기 기업은 연간 의료기기 매출액 500억 원 미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8% 이상으로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이 유망한 기업을 말한다.
이루다 매출액은 17년부터 22년까지 연평균 기준 27% 증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 해 3분기 기준 매출액도 전년 대비 19% 증가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꾸준한 매출성장을 기록하여 의료기기 매출액 500억원 이상,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6% 이상 기업에게 인증되는 '혁신 선도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용한 이루다 대표는 "이루다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매년 매출액의 10% 정도를 연구개발에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R&D 투자와 혁신기술 개발로 혁신 선도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루다 로고. [사진=이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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