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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채이배 군산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20일 총선 출마예정 민주당 후보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채 예비후보는 "공개토론을 통해 군산 발전에 적합한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의 선택을 받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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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이배 예비후보가 20일 군산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바닥다지기에 나섰다.[사진=채이배 캠프]2023.12.20 gojongwin@newspim.com |
채 예비후보는 "많은 시민분들께서 군산의 경제와 정치가 퇴보하는 것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다"며 "말보다는 실력으로 군산의 경제·문화를 발전시키고, 지는 싸움이 아닌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서 "군산 선거는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과도 같다"며 "그러나 현재 토론회는 본선에 치우쳐져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시민과 당원들이 제대로 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조직선거를 하겠다는 것으로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주당 비대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공정시장 위원장,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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