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 종사자 역량 강화 위한 전문가 자문 실시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2023년 제4회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
최근 열린 회의는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혜선 부센터장을 초빙해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이해와 개입의 목적 및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가 '제4회 슈퍼비전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12.20 atbodo@newspim.com |
또한 양육자와 아동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가진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슈퍼바이저의 지도와 자문을 구했다.
정혜선 부센터장은 "청소년의 중독 문제는 뇌질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치료가 필요한 반면 가족 내에서 은폐되고 방치되는 경향이 크다."라며 "인식을 바꾸고 빠르게 개입해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라고 중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개선을 호소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중독 문제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슈퍼비전에서 배운 내용을 드림스타트 가정방문 시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살피고 알리겠다"면서 중독예방 교육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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