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연말 특별경계근무...대형화제 선제 대응

기사입력 : 2023년12월20일 09:41

최종수정 : 2023년12월20일 09:41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 소방관서 비상근무, 소방 장비 100% 가동 유지 및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화재 초기 신속한 소방력 동원 등 대형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4일 남대전 물류단지 내 중부권 광역 우편물류센터 등을 찾아 소방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사진=대전시] 2023.12.14 nn0416@newspim.com

또 소방본부는 백화점과 복합영화상영관 등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 체제 강화와 예찰 활동을 펼쳐 화재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소방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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