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공식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힘들었지만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상해시 인대 상무위의 초청에 따라 방문이 성사됐다.
부산시의회 대표단이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공식 방문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
20일은 지난 1997년 우호교류를 체결한 후 정기적으로 양 도시를 교차 방문해 우의를 다지고 있는 상해 인대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부주임을 만나 양도시간 발전적인 교류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1일은 입법을 위한 시민,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역할을 하는 홍차오입법민원센터를 방문하고, 한국의 배달의민족과 같은 플랫폼기업 메이투안을 방문해 현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방문단은 상해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KOTRA 상해무역관에서 상해지역의 한국기업 진출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22일 상해도시계획전시관을 둘러보고 우리시와 경쟁과 협력의 관계에 있는 상해의 발전전략을 살펴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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