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는 다소 앞서 나가"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이선엽 신한증권 영업부 이사는 12월14일 뉴스핌의 영상채널 `투자직감`에 출연해 "12월 FOMC에서 연준이 비둘기적으로 급선회한 배경에는 물가와 경기가 안정적으로 둔화하는 가운데 지금의 정책금리 수준은 물가 상승률에 비해 너무 높다는 내부 판단이 자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선엽 이사는 다만 "현재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내년 여섯차례 총 150bp 금리인하` 기대는 좀 앞서 나간 측면이 있다"고 경계했다. 이어 "현재 시장이 반영한 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할 정도면 내년 미국 경제가 연착륙이 아니라 더 안좋은 상황으로 흐를 것임을 의미한다"며 "개인적으로 미국 경제가 그렇게 많이 식을 것이라고 예상하진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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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조현아, 김현석 / 편집 : 이성우)
os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