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시청 청사 내 전기차 급속충전기 3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듀얼충전이 가능한 3기의 충전기를 설치해 총 6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청사 내 새로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사진=안성시] |
현재 시는 시청사 후문에 듀얼 급속충전기 3기, 단일 급속충전기 1기 및 완속 충전기 1기를 설치했다.
또, 2별관 앞에는 완속 충전기 5기를 설치해 총 13대의 전기 자동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충전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전기자동차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진압 장비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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