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전국적으로 강추위와 함께 밤사이 눈·비가 내린 가운데 충남에서 미끄럼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밤 8시 45분쯤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산업단지 도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커브길 주행 중 미끄러져 신호등 전봇대를 추돌한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날 밤 9시 50분쯤에는 서산시 해미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256km 지점에서 SUV 차량이 미끄러져 가드레일이 부딪혔다.
다행히 운전자와 동승자 2명 모두 크게 다치지 않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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