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데이터 관리로 오류율 'Zero' 달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3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된 '2023년 데이터 시상식'에서 데이터 품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데이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으로 데이터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13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된 '2023년 데이터 시상식'에서 천성민 캠코 정보시스템실장(사진 오른쪽)이 데이터 품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
캠코는 '차세대 국유재산관리 시스템'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함으로써 시스템 내 데이터 값 오류율 0%를 기록하는 등 데이터 품질 정합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캠코는 본 시스템을 통해 국유일반재산 약 73만 필지에 대한 수탁·개발·대부·처분 등 국유일반재산 관리 전 과정의 방대한 데이터를 표준화 관리 지침을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매년 관련 데이터를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를 통해 점검하고 있으며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고품질 데이터의 실시간 제공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등 민간 수요 기반의 데이터 개방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국 경영본부이사는 "금번 수상을 통해 데이터 품질관리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모두가 믿고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가 개방하고 있는 '국유일반재산 현황', '국유지 개발현황' 등 데이터 54종은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