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가 2023년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관련 시상식 [사진=화성시] |
시에 따르면 화성시는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해 주요 행정·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18개 대민서비스 시스템 서버의 클라우드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시는 2017년 서버 가상화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2018년 스마트시티가상화기반 서버통합시스템 구축, 2022년 통합예약시스템과 2023년 홈페이지망 17개 대민서비스의 민간클라우드 전환, 2023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민간클라우드 전환 등 클라우드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레거시 서버 운영과 비교해 △서버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 △시스템의 확장과 장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 △대민서비스 이용 시 로딩시간 50% 단축 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시민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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