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화물협회 송경태 이사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강진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기탁받은 500만원은 향후 강진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남화물협회, 강진군 어려운 이웃에 500만원 기탁. [사진=강진군] 2023.12.13 ej7648@newspim.com |
지난 1954년에 설립된 전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1065개 회원사로 이뤄졌다.
전남의 화물운송사업 진흥을 위한 경영개선 지도와 종사자 교육·훈련 등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남인재평생교육원에 1000만원 기탁, 담양군복지재단 등 매년 불우이웃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 서고 있다.
송경태 이사장은 "화물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가 어렵지만 이럴때일수록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화물협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강진군을 만들어 준 전남화물협회 이사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강진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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