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달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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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동절기에 대비해 용현농업협동조합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3.12.12 |
시는 건축분야 각 팀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택건설 사업장 등 건축공사장 27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검검사항은 콘크리트 타설·양생, 동바리 비계설치 상태, 안전시설물 결속상태, 건축관계인의 업무수행 실태, 동절기 공사장 안전계획 및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주변정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 즉각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관계인에게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면서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도 감독을 꾸준히 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