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내년 1월3일부터 17일까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합숙형으로 저소득·취약계층 자녀(초3~중2) 대상의 체험 중심 영어학습을 위한 꿈나무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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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영어수업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사진=부산시] 2023.10.20 |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의 거주지 구·군을 기준으로 2차로 나눠, 6박 7일간 부산글로벌빌리지(부산진구 소재)에서 초3~중2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입소 후 진단평가를 거쳐 수준별로 반(초․중 분리)이 편성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체험 위주의 영어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할 시 ▲1차 캠프는 오는 12월 21일까지 ▲2차 캠프는 12월 26일까지 거주지 구‧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