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충북도내 6개 시,군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5개월 간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FUN SPORTS 놀이교실'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외부활동 감소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 및 정신건강 악화 등 건강행태 불균형을 개선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FUN SPORTS 놀이교실. [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2023.12.08 gyun507@newspim.com |
특히 코로나 19 이후 운동부족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형성 놀이 형태의 신체활동과 체험활동 중심으로 금연·절주 교육에 집중했다. 또 참여자에게는 운동교구를, 우수 참여센터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참여 의지를 높였다.
정일만 본부장은 "건강체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제고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신체·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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