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서 싱그린FS '2000만불 수출탑'도 수상 2관왕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정호석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2022년부터 하림과 싱그린FS의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각사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가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사진=하림]2023.12.08 gojongwin@newspim.com |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격려하고자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호석 대표이사가 이끄는 싱그린FS는 '은탑산업훈장'과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하림 계열사인 싱그린FS는 베트남의 성수기 기간과 환율 변동에 주목하여 제품 재고 없이 생산량을 모두 판매하는 전략으로 2022년 수출 실적 2290만9000불을 달성하며 2021년 대비 125%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2022년 수출실적은 2224만불로 3년간 평균 47%의 높은 성장률을 주도하며 국가 수출 증대와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싱그린FS는 수출 품목 다양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존의 냉동 닭고기 수출에 더하여 특색 있고 현지화 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탑산업훈장 수상후 기념사진[사진=하림]2023.12.08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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