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8일 0시8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25층짜리 아파트 건물 1층 필로티에서 불이 났다.
8일 0시8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25층짜리 아파트 건물 1층 필로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3.12.08. |
아파트 경비원이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93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주민 19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아파트 주민 250여명(추정)이 건물 밖으로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1층 내부와 오토바이, 자전거, 집기부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8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