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그 옛날 임금님 입맛을 사로잡았던 쫄깃쫄깃 영양 만점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이 7일 경남 함양군 안의농협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시작으로 첫선을 보였다.
7일 함양 안의농협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함양고종시 곶감 초매식 [사진=함양군]2023.12.07. |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지정 제39호인 함양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 깊은 골짜기에서 나오는 맑은 바람에 솔솔 말려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생산자·중매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인날 초매식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길 기원했다.
진 군수는 "함양고종시 곶감과 감말랭이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이 좋은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함양곶감 경매는 이날부터 2024년 1월 29일 설 대목 전까지 매주 월, 목요일 총 15회 정도 경매가 열려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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