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338억원 투입
태양광·태양열·지열 설치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총 338억 원(국비 191억 원, 지방비 147억 원)을 투입했다.
태양광을 설치한 진천읍 하덕마을. [사진=진천군] 2023.12.06 baek3413@newspim.com |
이번 선정으로 내년에는 3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앞서 군은 ▲태양광 2591개소 1만3808kW ▲태양열 59개소 797㎡ ▲지열 264개소 6062kW를 설치했다.
이는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신재생에너지 자가용 총보급 용량 최고 수치다.
군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주택지원, 건물지원 사업 등에 약 36억 원을 투입해 총 412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실제 태양광 시설 설치로 가정용 주택은 전기요금이 월 5만8000 원에서 1만 2000 원으로 경감됐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이 추진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책에도 부합하는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을 50%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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