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통합예약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공공시설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67종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시작한 후 현재는 163종으로 확대했다.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진 = 충주시] 2023.12.04 baek3413@newspim.com |
이 시스템은 체육, 문화 시설 예약 이외에도 포토샵, 엑셀 등 시민 정보화 교육, 박물관교육, 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강좌와 학생 승마 체험, 학생 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까지 포함하고 있다.
충주서 즐길 수 있는 목계솔밭캠핑장, 감성 투어, 시설관리공단,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링크 서비스도 운영한다.
시는 내년 통합예약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예약 절차 간소화, 온라인 결제 확대, 시스템 내 검색 및 비대면 요금감면 기능 추가 등 시스템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예약 창구를 일원화해 시민들이 공평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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