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2개 시군 평가...평생학습문화 확산 노력 인정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평생교육 운영 실적과 확대 노력, 시·군별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최종 9개 시군을 선정했다.
평생교육_통기타 주간반 [사진=강진군] 2023.12.04 ej7648@newspim.com |
강진군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운영, 면 단위 군민들을 위한 배달강좌 신설 운영, 신규 동아리 발굴 노력,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계층별, 연령별 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군민자치대학을 신설·확대·운영해 분야별 리더를 양성, 군민의 역량을 강화했다. 더불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 운영으로 기후변화 실천 활동을 위한 캠페인, 에코리더 양성과정 운영 등 지역사회의 활동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운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라며 "배움이 다시 사회에 환원되는 평생학습도시로써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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