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볼협회 총회 개최…"발달장애인 교류와 체육활동 강화할 것"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28일 서울시 강남구소재의 라임스퀘어에서 총회를 열고 사단법인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티볼야구를 보급하고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단을 운영하는 등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체육활동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관계자들이 김재목 신임 협회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소볼협회 제공] |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김재목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총괄단장이 협회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김재목 신임 이사장은 "협회를 같이 만들고 운영했던 이갑용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 협회장의 쾌유를 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체육활동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난 6월 이만수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명예회장과 '2023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를 주최하는 등 발달장애인티볼대회의 보급과 교류활동에 앞장서고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