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발달장애인 꿈과 희망을"...이만수 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

기사입력 : 2023년06월09일 09:55

최종수정 : 2023년06월09일 09:55

6월 12일, 신서중학교서 개막식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2023 이만수 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가 오는 12일 신서중학교에서 열린다.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는 발달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한 새로운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직접 선수가 되어 기량을 펼친다. '두 팔 벌려 세상 속으로, 우리 함께 더 아름답고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희망을 나누는 동행을 하게 된다.

행사는 신서중학교(교장 손기서), 한국발달장애인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갑용), 헐크 파운데이션(명예회장 이만수) 공동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서진학교와 서울애화학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누리장애인자립생활, 영등포자립생활, 서울서진학교, 서울애화학교, 자혜직업재활센터, HCTC(호산나), 메타아카데미, 예은주간보호 등의 8개 팀이, 승패를 떠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든다.  

개그맨 김종석 사회로 진행하는 개막식 식전 행사에는 드론축하비행, 성악공연(이진주)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재능기부로 펼쳐진다.

대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이 아닌, '더 아름답고 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미래 비전에 공감하는 지역사회의 자발적 의지를 모아서 운영한다.  

참여하는 100명 선수단 전체에게 개명·강성·목민·한사랑교회에서 가죽 글로브를, ㈜쿠콘에서 선수단 유니폼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에서 함께한다. 또 대회 취지에 공감하는 국회의원, 교육감, 구청장, 교육장, 시․구의원, 종교계, 기업인, 각종 단체장 등이 침석한다. 

손기서 신서중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체육활동을 응원하는 흐름이 보다 활성화하기를 희망한다.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즐기며 미래를 향한 심신단련 기회를 누리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대회는 우리은행노동조합, SK텔레콤, ㈜쿠콘, ㈜조아제약, 박찬호재단, 개명교회, 강성교회, 목림교회, 한사랑교회,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학교 희망교육, 정가진면역연구소, 세계시민사회연맹, ㈜무송엘티씨, ㈜재연, 대한스포츠비행드론협회, 전국보건교사회, 미담가족봉사단, 개그맨 김종석, 농아인야구연맹회장 조일연, 성악가 이진주 등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