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10월 사업체종사자 30만3000명 증가…숙박음식·보건복지업 일용직 증가세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2023년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사업체종사자 30.3만명↑…상용 21만명·일용 8.3만명↑
보건복지업 10.4만명·숙박음식점 3.3만명 늘어 견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달 사업체종사자 수가 1년 전보다 30만명가량 늘었다. 사업체종사자수 증가폭은 올해 초부터 30만~40만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 8월부터 사업체종사자 수가 빠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숙박음식·보건복지업 등 서비스업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점차 늘면서 '고용의 질'도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10월 기준 사업체종사자 1.5% 늘어난 1996만9000명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23년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996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1967만7000명) 대비 30만3000명(1.5%) 늘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1만명(1.3%), 임시일용근로자는 8만3000명(4.2%), 기타종사자는 9000명(0.8%) 각각 증가했다.

2023년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고용노동부] 2023.11.29 jsh@newspim.com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은 1662만명으로 24만2000명(1.5%), 300인 이상은 334만9000명으로 6만1000명(1.8%) 각각 늘었다.

사업체종사자가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9만9000명, 4.5%),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만3000명, 3.4%), 숙박 및 음식점업(3만3000명, 2.9%) 순이다. 특히 숙박음식, 보건복지업 등 서비스업에서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크게 늘면서 전체 사업체종사가 증가를 견인했다. 두 업종이 전체 증가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한다. 

반면 감소한 산업은 교육서비스업(-1만4000명, -0.9%),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1000명, -1.1%) 순이다.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약 19%)은 2만명 증가했다.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1만3000명),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6000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6000명) 등에서 늘어난 반면, 섬유제품 제조업(-8000명),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7000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7000명) 등에서 줄었다. 

10월 중 입직자는 9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5000명(1.6%), 이직자는 86만7000명으로 2만6000명(3.1%) 각각 증가했다. 입직률은 4.9%로 전년 동월과 동일하고, 이직률은 4.6%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한편 10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전년 동월 대비 경기(9만3000명), 서울(5만1000명)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다. 종사자 수 증감률이 높은 지역은 세종(7.3%), 충남(3.4%), 대전(3.1%) 순이다. 반면 증감률이 낮은 지역은 경북(-0.9%), 강원(-0.5%) 순으로 나타났다.

◆ 9월 기준 월평균 임금 431.6만원·근로시간 148시간

9월 말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31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7%(23만1000원)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59만원으로 5.8%(25만3000원) 늘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88만9000원으로 7.4%(13만1000원) 증가했다.

2023년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고용노동부] 2023.11.29 jsh@newspim.com

상용근로자 임금을 내역별로 보면, 정액급여는 343만3000원으로 3.6%(12만원), 초과급여는 22만7000원으로 2.8%(6000원) 각각 늘었다. 특별급여는 93만원으로 15.9%(12만7000원) 증가했다.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79만3000원으로 4.3%(15만6000원) 증가했고, 300인 이상은 686만9000원으로 8.3%(52만7000원) 늘었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957만원), 금융 및 보험업(763만7000원) 순이다. 반면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220만2000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281만8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1~9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6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만6000원) 증가했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56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360만5000원) 대비 1.2%(4만2000원)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48.0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시간(-4.1%) 줄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월력상 근로일수가 전년 동월 대비 1일 감소(20일→19일)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상용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54.9시간으로 5.9시간(-3.7%), 임시일용근로자는 87.2시간으로 8.3시간(-8.7%) 각각 감소했다. 임시일용근로자 근로시간이 크게 감소한데 대해 고용부 관계자는 "임시일용 근로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숙박 및 음식점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임시일용근로자 증가 등으로 근로시간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고용노동부] 2023.11.29 jsh@newspim.com

규모별로 보면,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47.0시간으로 7.1시간(-4.6%) 감소했고, 상용 300인 이상은 152.9시간으로 3.3시간(-2.1%) 줄었다.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166.0시간), 제조업(161.5시간) 순이다. 짧은 산업은 건설업(124.0시간), 교육서비스업(128.9시간) 순이다.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1~9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156.6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0시간(-0.6%)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1~9월 누계 월력상 근로일수는 전년 대비 1일 증가했으나, 근로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건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줄었다"고 설명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