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립합창단이 다음달 1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제42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3.11.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박창석 등 삼척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테너 이인학, 드럼 심사무엘, 목관 5중주 블래져 앙상블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협연을 통해 Kyrie, Gloria, Credo, Festival Sanctus, Agnus Dei로 구성된 John Leavitt의 미사곡 'Missa Festiva'를 선보인다. 또 목관 5중주 블래져 앙상블이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 'twinkle twinkle 12 variations'을 연주한다.
이밖에 남성합창으로 '아름다운 내 사랑', '서른 즈음에', 여성합창으로 'Go! Classic', 혼성합창으로 '섬집 아기', '꽃타령', '강강술래'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테너 이인학이 슈베르트의 'Staendchen', 윤학준의 '잔향', A. Lara의 'Granada'를 선보인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이번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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