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한 달 동안 특별연수 프로그램과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 향교길에 위치한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전주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선비의 기개와 전라도의 풍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주전통문화체험 장면[사진=전주시]2023.11.29 gojongwin@newspim.com |
특별연수 프로그램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라도 수도, 전주 문화 여행 1박2일'과 제6회 1593 전주별시 장원급제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1593 전주별시 특별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도 수도, 전주 문화 여행 1박2일' 프로그램의 경우 평소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전통 한옥 숙박과 전주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전통차(茶) 배우기 시간과 한시(漢詩) 작법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그동안 △가장 한국적인 연수 △동헌학당-주역(周易) 하경 △한국을 만나다-한국무용(검무) △우리문화체험 프로그램 △제6회 1593 전주별시 과거시험 재현행사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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