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20주년 기념 한정판 판매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반다이남코코리아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FUN EXPO 2023 BUSAN'을 개최한다.
FUN EXPO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약 4만 명이 방문했으며, 국내 건담베이스 1호점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반다이남코코리아는 건담, 파워레인저, 가면라이더, 디지몬, 다마고치, 산리오, 포켓몬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브랜드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해당 IP 관련 상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건담은 반다이남코코리아의 주력 IP로, 현장에서 한정판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응모를 통해 이벤트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건프라를 현장에서 3D 스캔 후 게임 그래픽으로 재현하는 '건프라배틀 VR'을 경험할 수 있다. 스캔이 끝난 후에는 VR 장비를 장착해 본인의 건프라를 디지털 공간 안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조립한 건프라를 타고 조종해 적과 대전하는 액션게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참가해 PlayStation®5, Xbox Series X|S, Steam®용으로 2024년 1월 26일 발매 예정인 '철권 8' 등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건프라배틀 VR을 통해 실물 제품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새로운 기술로 미래에 건프라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고객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조립체험 이벤트 및 액티비티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스탬프랠리를 통한 경품도 제공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