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투표 진행될 경우 새벽 2시경 확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2030년 세계박람회 후보 3개국이 28일(현지시간) 최종 프리젠테이션(PT)을 마치고 투표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2030 세계엑스포' 후보 3개국은 각 20분간 주어진 최종 PT를 마쳤다.
이날 PT에서는 한국(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3개국이 마지작까지 최선을 다해 표심에 호소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부산 유치를 호소하는 연설을 했다.[사진=BIE 엑스] 2023.11.29 mj72284@newspim.com |
주최측은 PT를 마친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투표 절차에 들어갔다.
1차 투표에서 투표 수의 3분 2를 얻으면 개최지로 선정된다. 3분의 2를 득표한 후보지가 없으면 3위 후보를 제외하고 2차 투표에서 겨루게 된다.
2차 투표까지 진행될 경우 한국시간으로 29일 새벽 2시경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일인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팔레 데 콩크레 디시(Le Palais des Congrés d'Issy)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를 찾은 현지 교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3.11.28 koinw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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