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파주 선정
총 사업비 420억원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2028년 준공 목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파주시에 420억원 규모의 국민안전체험관이 오는 2028년 설립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에 파주시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준호 의원(왼쪽)은 지난달 31일 해당 지역구인 파주에 국민안전체험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간사를 맏고있는 김용판 국회의원과 협업해 안전행전부와 공모 심위위원장을 맏고 있는 안전행정부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을 만나 파주가 유치 될 수 있도록 강하게 의사를 전달했다. [사진=고준호 경기도의원실] |
고 의원에 따르면 체험관은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며 국비120억원, 도비150억원, 시비150억원을 포함해 총42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은 파주시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원부지(와동동 770 일원)에 전체면적 8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고준호 의원은 지난달 31일 해당 지역구인 파주에 국민안전체험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간사를 맏고있는 김용판 국회의원과 협업해 안전행전부와 공모 심위위원장을 맏고 있는 안전행정부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을 만나 파주가 유치 될 수 있도록 강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공모 선정에 기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서울 상품백화점 붕괴와 대구 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 1999년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사고 등 대형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가 점점 커지면서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다"면서 "파주 국민안전체험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재난 대처 능력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또 미래세대가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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