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숲 가꾸기, 생활권 피해목 제거사업 등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장작으로 손질해 30세대에세 가구당 4t씩 총 120t의 땔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도부터 사랑의 땔감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401세대에 1360t의 땔감을 지원했다.
진안군이 산림 부산물을 장작으로 가공, 30세대에게 땔감으로 각각 4t씩 모두 120t을 전달했다.[사진=진안군] 2023.11.28 gojongwin@newspim.com |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산사태 및 산불확산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은 산림이 76%를 차지하는 만큼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부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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