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원장 "2금융권 고금리 대출, 은행권 저금리로 대환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당국, 금융지주회장 이어 은행장 회동
은행권 대출 금리 감면, 2금융권 대환도 확대
속도감 있는 상생금융 주문, 연내 지원 압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권을 향한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2금융권 고금리 대출에 대한 은행권의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를 요구했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이자감면을 재차 언급함에 따라 연내 구체적인 지원책이 윤곽을 나타낼 전망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은행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지주회장단 회동 이상의 (상생금융) 규모나 방안은 논의되지 않았다"면서도 "은행들은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태스크포스(TF)도 만들어졌기 때문에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금융위·금감원·은행장 간담회가 27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자리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승열 하나은행장등 17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2023.11.27 yym58@newspim.com

지난주 금융당국과 금융지주회장간의 회동 이후 일주일만에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국민, 한국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17개 은행장이 모두 참석했다.

금융지주 회동이 최대 2조원에 달하는 '횡재세'를 기준으로 한 전체적인 상생금융 '시즌2'의 규모를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은행장 간담회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금융당국은 기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자발적인 금리인하 조치 외에도 2금융권에서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차주들에 대한 저금리 대환 대출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은행권에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정부가 시행중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환 프로그램은 제2금융권에서 7% 이상의 고리 대출을 받은 차주가 은행권에서 5.5% 이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이자 감면폭이 크지 않아 당초 사업자대출에서 지난 8월 31일 신용대출로 대상범위를 넓혔음에도 반응은 미미하다.

금융당국이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에서 저금리로 대환하는 방안을 언급하면서 기존 이자감면 외에도 취약차주에 대한 후속 지원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 말고도 상호금융 등 2금융권도 어려운 곳이 많다"며 "대환대출 규모를 확대하거나 지원폭을 넓히는 방안 등을 은행권과 논의해 함께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금융당국이 상생금융 확대를 위해 잇단 금융권 압박에 나서는 행보가 '신관치'라는 지적도 있다는 질문에 "당국과 금융권이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만나서 이야기 하는 걸 관치라고 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서는 "금감원에서 불완전판매 등을 살펴보고 있다"면서도 "결과가 나와야 제도적 보완이나 소비자보호 등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