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도째비골스카이밸리가 다음달부터 야간 개장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12월 24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동해시 도째비골스카이밸리.[사진=동해시청] 2023.11.27 onemoregive@newspim.com |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언덕 위 묵호등대, 논골담길, 수변공원, 묵호항을 잇는 묵호권역 관광밸트의 구심점으로 지난 2021년 6월 개장 이후 일일 최고 이용객은 6733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9월 개장 2년여 만에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야간 개장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오후 5시 이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체험시설은 운영하지 않으며, 묵호등대 유인 매표소는 오후 5시 30분까지, 해안 방향 무인 매표소는 오후 8시 30분까지 발권한다.
심규언 시장은 "연말을 맞아 겨울밤 밤도째비들과 함께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더욱 화려해진 야간개장을 선보여 동해시의 매력을 느끼고 잊지못할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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