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대한조산협회와 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협력과 나눔연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와 이순옥 대한조산협회회장과 마리안느와 마가렛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분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 전파와 선양사업과 봉사대상 축제화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고흥군↔(사)대한조산협회↔(사)마리안느와마가렛 업무협약 체결 [사진=고흥군] 2023.11.25 ojg2340@newspim.com |
봉사대상 시상식에 전국의 조산협회 회원들이 참여하고 협회 행사나 조산사 교육(연수) 장소로 소록도 나눔연수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해 고흥군과 연수원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 및 선양사업 홍보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대한조산협회와 고흥군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의 참여자 다양화를 통한 전국민적 축제로의 발전 및 고흥군의 자원봉사 성지화 실현을 위한 도약의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조산협회는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간호부문 수상자로 이순옥 회장이 선정되면서 고흥군과 인연을 맺게 됐다. 협회 측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이타적 삶과 참된 정신을 기리고 널리 전파하는 데 동참하고 두 분의 선양사업에 협력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한조산협회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앞으로 상호 발전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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