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尹대통령, 오늘 마크롱과 조찬 겸 정상회담…"협력 지향점 모색"

기사입력 : 2023년11월24일 15:57

최종수정 : 2023년11월24일 15:57

"조찬 겸해 친밀한 분위기 속 진행될 듯"
"과학기술, 경제 등 미래 위한 논의"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프랑스를 방문 중인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찬을 겸해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6월 파리 엘리제궁에서 개최한 한·프랑스 정상회담에 이어 5개월 만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오늘 정상회담은 조찬을 겸해서 진행되는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훨씬 더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이시레물리노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6.22 photo@newspim.com

이 관계자는 "조찬을 겸해 두 분 간에 보다 긴밀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논의할 주제가 있다면 과학기술, 경제 등의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 지향점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첫 일정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 초청 만찬을 진행하는 등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외교전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BIE 대표단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2030 부산엑스포에서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BIE 4차 경쟁프레젠테이션(PT)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바 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