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박지헌 충북도의원(국민의힘·청주4)이 24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청주교도소 즉각 이전을 촉구하며 1인 피켓시위를 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도 의회 본 회의에서 '청주시 발전 가로막는 청주교도소, 즉각 이전하라'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청주교도소 정문, 산남·분평 지역과 충북도청·청주시청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교소도 이전 촉구 1인 시위하는 박지헌 충북도의원. [사진=박지헌 의원] 2023.11.24 baek3413@newspim.com |
박 의원은 "청주교도소 이전 방식과 대체부지 선정은 충북도·청주시와 법무부가 협의하여 결정해야 한다"며 "앞으로 청주교도소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청주교도소 이전 10만 인 서명운동과 1인 피켓시위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교도소는 1978년 당시 청주시 외곽인 서원구 미평동에 위치했지만 현재는 주거·교육시설이 인근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재산권과 정주여건,교육환경을 침해하며 시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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