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웹젠은 23일, 이비스엠버서더 수원에서 전날 열린 '2023 경기도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사랑의열매는 매년 지역 내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선정해 '나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날 포상식에는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 등을 비롯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표창을 수상한 웹젠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 예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교육공간을 조성해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도 2호점을 개설하고 지난 6년간 두 장소에서 약 1만7천8백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문 코딩 교육을 지원했다.
[사진=웹젠] |
이어서 지난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인 '굿게이머 교실'도 신설했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상담사를 파견하여 자기조절 능력 향상과 건강한 게임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웹젠은 성남지역 내 약 2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급형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중견 게임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인 '반딧불'에서 유기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사내 경매 행사 '아름다운 경매'를 통한 경매 수익금에 일부 기부금을 더해 매년 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최근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웹젠의 누적 기부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웹젠의 사회 공헌 사업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딩교육에서 소외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