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GS건설이 오는 12월 경기도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흥구 서천동 335-2일원에서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조감도. [자료=GS건설] |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하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주변에 있다. 광역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청명 IC를 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로 진입하기도 쉽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통·망포 생활권 단지에 단지 주변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다"며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